고양) 아비시니안 3살 여아 여름이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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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조금 더 필요했던 아이, 여름이의 가족을 찾습니다

도담동물보호소에 있는 아이들 중에는 입소 후 곧바로 입양 홍보를 시작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어떤 아이들은 조금 더 긴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아비시니안 여름이가 바로 그런 친구입니다.
여름이는 새끼들과 함께 보호소에 입소했습니다. 어미로서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먼저였기에 입양 홍보보다 건강 관리와 안정적인 생활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정성껏 케어한 결과, 여름이의 새끼들은 모두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모두 떠나보낸 뒤에는 여름이의 건강을 위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무사히 마쳤고, 충분한 회복 기간을 거치며 몸 상태를 안정적으로 관리했습니다. 몇 달 동안은 입양 글조차 올리지 않은 채 오직 여름이의 건강과 컨디션 회복에만 집중했습니다.
이제는 자신을 위한 삶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여름이는 올해 3살이 된 아비시니안 여아입니다.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네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호소에서도 사람 곁에 머무는 시간을 좋아하고, 누군가 옆에 앉아주면 자연스럽게 다가와 애교를 부리는 친구입니다.
화려한 성격보다는 사람과 함께 있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이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여름이에게는 단순히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다"는 가족보다는,
하루 중 잠시라도 함께 시간을 보내주고,
이름을 불러주고,
곁에 있어 줄 수 있는 가족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비싼 장난감보다 보호자의 관심을 더 좋아하는 아이니까요.
여름이는 오랜 시간 보호소에서 지내며 충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는 보호소의 고양이가 아니라 누군가의 가족이 되어,
따뜻한 집에서 사랑받으며 살아갈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엄마로서의 역할도,
수술과 회복의 시간도 모두 지나왔습니다.
이제 여름이 자신만을 위한 행복을 함께 만들어 주실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여름이의 남은 삶에 가장 소중한 선물이 되어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품종 : 아비시니안
이름 : 여름이
성별 : 여아
나이 : 3살
중성화 : 완료
성격 :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은 아이
